POLARFOX's WORK

이름뿐인 사이

#네임버스 #계약관계 #능글공 #자낮공 #재벌수 #상처수

상세정보

  • 연재 플랫폼

    리디

  • 라비크

  • 분류

    BL

  • 연령등급

    19세 이용가

줄거리

불법 격투판의 싸움꾼으로 망가진 삶을 살고 있던 ‘단선의’는
제 이름이 발현되었다는 남자와 하룻밤을 조건으로 1억의 계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저택에는 섹스는 커녕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송장 같은 도련님, ‘지한영’이 있는데.

"저걸… 저 보고 안으라고요?"
“눈 깔아, 씹새끼야.”

하루 빨리 ‘치료’라는 이름의 섹스를 끝내고 이 집구석을 떠나려 했지만,
제 손길이 없으면 죽어버리는, 강한척하는 저 송장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밥은 왜 먹지 않는 걸까.
다리는 어쩌다 부러졌을까.
마음의 상처는 누구 때문에 생긴 걸까.
저 안대 속 눈동자 색은 무엇일까.

“너만큼은 오해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앞으로 행동, 말, 조심해.”

내가 네 곁에 있어줘도 괜찮은 걸까?

작품 보러가기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