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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빼온
로맨스판타지
전체이용가
레오나드 클라인이 이번에도 시험 잘 볼 것 같은데, 고백해서 멘탈 박살 내버릴까? 기껏 후원을 받아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모든 게 완벽한 동급생에게 수석을 번번이 빼앗겼다. 남의 속 실컷 뒤집어 놓고서도 해맑은 수석 놈이 얄미워서, 매번 2등만 하는 내 처지가 서러워서. 그래서 그놈 멘탈 헤집어 놓을 생각으로 진심도 아닌 고백을 했을 뿐이었다. 정말 그뿐이었는데… 대체 왜 수석 놈이 충격을 받는 게 아니라 얼굴을 붉히는 거지? 어디선가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설마 이 자식, 나 좋아하나? 이래서 고백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설령 그게 수석을 쟁취하기 위한 거짓 고백이라고 해도 말이다. 제기랄, 나 수석 할 수 있는 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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