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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검고 습한

#집착공 #조폭공 #피폐물 #헤테로수 #애아빠수

상세정보

  • 연재 플랫폼

    리디

  • 일면식

  • 분류

    BL

  • 연령등급

    19세 이용가

줄거리

“저기요.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

정준에게 말을 건 이는 한없이 낯선 남자였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자신과는 연이 없을 외향을 가졌음에도.

자신을 알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 그를 떠올리기 위해 기억을 따라갔다.
과거의 애처로웠던 시기까지 끄집어내고서야
불쾌감이 들 만큼 집착적으로 저를 따르던 아이의 얼굴을 겹쳐볼 수 있었다.

17년 만의 만남.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훨씬 말이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
작던 아이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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