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연재 플랫폼

  리디

• 글

  모스카레토,편백나무숲,유원

• 분류

  BL

• 연령등급

  19세 이용가

줄거리

포커 선수를 지칭하는 말, '마귀'.
그 '마귀'들 사이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족보도 질서도 없이 이 판을 휘두르는 자, '차르'.

어느 불량 패거리와 '김윤'은
그를 찾기 위해 강북 하우스를 전전한다.

어느 날,
김윤을 답지 않게 걱정해주는 빨간 후드티의 남자.
윤은 그런 그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새 게임을 위한 돈을 꾸러 자리를 비운다.

그 순간, 윤의 귀에 들린 소름끼치는 소음.

누군가의 머리가, 누군가의 배가, 누군가의 다리가
부셔지고 짓이기는 소리가 점차 줄어들 때 즈음 등장한 한 남자.

그 대단한 차르가 윤에게 선수를 제안했을 때 윤은 생각했다,
'상냥한 조건을 제안 받은 거'라고. 그리고 그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