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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딜그리
BL
19세 이용가
실수로 바다에 빠진 그날 밤, 눈을 뜨니 작디작은 수달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이곳은 웹소설 『파멸을 이끌 드래곤』 속. 제 기억에 따르면 이 소설의 주인공 '루틸리안'은 세상에 단 하나 남은 드래곤으로, 그의 폭주로 인해 끝내 세상은 멸망하게 된다. 수달의 몸으로 죽음을 맞이할 순 없지. 배드 엔딩을 막기 위해서는 루틸을 각성시키고 그의 모험에 기를 쓰고 따라가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루틸과의 여정.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루틸이 있어 거대한 몬스터도, 험난한 산길도 전혀 두렵지 않았다. 그리고 나를 성가셔하던 루틸은 어느 순간부터 다정함 가득한 손길로 나를 만져주었고... 따뜻한 루틸의 품이 주는 안락함 때문인지 그와 눈을 맞출 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콩닥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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